“당신들이 진정한 국민의 영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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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7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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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국민이 뽑은 ‘나눔과 봉사의 주인공’ 포상

故이태석 신부의 어머니… 장학금 기부한 위안부 할머니… 이웃 도와온 장애인 15일 청와대에서 국민이 직접 뽑은 ‘나눔과 봉사의 주인공’ 포상식이 열렸다. 이명박 대통령은 24명에게 국민훈장과 포장,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왼쪽은 이 대통령이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은 이태석 신부(2010년 1월 작고)의 어머니 신명남 씨(85)의 손을 잡고 있는 모습. 아프리카의 남부 수단 톤즈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이 신부는 대장암으로 투병하다 세상을 떠났다. 가운데 사진은 평생 모은 1억 원을 장학금으로 기부한 일본군 위안부 출신 황금자 씨(87)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오른쪽은 양손을 잃은 장애를 극복하고 이웃을 도와 온 공로로 동백장을 받은 강경환 씨(51).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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