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류시원 씨(사진)가 24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페라리 챌린지 레이스’ 두 번째 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19일 첫 번째 라운드에 이은 연속 우승이다.
페라리 공식수입사인 FMK는 자사의 후원을 받아 이번 레이스에 참가한 류 씨가 주하이에서 열린 첫 번째 라운드에 이어 상하이에서 열린 두 번째 라운드에서도 연이어 우승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페라리 챌린지 레이스는 스폰서로 나선 석유 및 타이어 업체의 명칭에 따라 셸 클래스와 피렐리 클래스로 나뉘며 류 씨는 셸 클래스에 출전했다.
페라리 챌린지 레이스는 1993년부터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시작된 친선 레이스로 올해부터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참가하려는 희망자들을 위해 중국에서도 개최됐다. 중국 주하이에서 시작된 페라리 챌린지 레이스는 상하이, 말레이시아 세팡을 거쳐 11월 유럽에서 최종 라운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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