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식 단국대 명예총장 日 와세다大와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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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7월 28일 03시 00분


장충식 단국대 명예총장(오른쪽)과 가마타 가오루 일본 와세다대 총장이 25일 도쿄 와세다대 총장실에서 양교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와세다대 제공
장충식 단국대 명예총장(오른쪽)과 가마타 가오루 일본 와세다대 총장이 25일 도쿄 와세다대 총장실에서 양교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와세다대 제공
장충식 단국대 명예총장은 25일부터 사흘간 일본 도쿄의 와세다대를 방문해 가마타 가오루(鎌田薰) 총장 등과 양교 교류협력 증진 및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장 명예총장은 와세다대 한국인 동문과 단국대 교수 등이 동일본 대지진 복구에 써달라며 기탁한 성금 1300여만 원을 가마타 총장에게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하 단국대 석좌교수와 우치다 가쓰이치(內田勝一) 와세다대 부총장 등이 배석했다.

단국대와 와세다대는 올해 초 이공학 계열 간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장 명예총장의 이번 방일 기간 중에는 향후 양교 학술교류 등 구체적인 협력확대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도쿄=윤종구 특파원 jkma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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