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식 단국대 명예총장은 25일부터 사흘간 일본 도쿄의 와세다대를 방문해 가마타 가오루(鎌田薰) 총장 등과 양교 교류협력 증진 및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장 명예총장은 와세다대 한국인 동문과 단국대 교수 등이 동일본 대지진 복구에 써달라며 기탁한 성금 1300여만 원을 가마타 총장에게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하 단국대 석좌교수와 우치다 가쓰이치(內田勝一) 와세다대 부총장 등이 배석했다.
단국대와 와세다대는 올해 초 이공학 계열 간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장 명예총장의 이번 방일 기간 중에는 향후 양교 학술교류 등 구체적인 협력확대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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