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IOC위원 자격, 대구육상 개막식 참석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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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18일 03시 00분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사진)이 27일 대구에서 열리는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17일 “이 회장이 대구 대회 개막식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자격으로 참석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여러 변수가 있어 최종 결정되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참석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 회장이 국내에서 열리는 스포츠 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그 이유에 대해 삼성그룹은 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 유치 성공에 대한 사례 성격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주요 국가의 IOC 위원들이 많이 참석하기 때문에 이들을 직접 만나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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