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1일 현역으로 입대한 가수 비(본명 정지훈·29·사진)가 사격훈련에서 만점을 받아 특등사수로 뽑혔다. 국회 국방위원회 신학용 의원(민주당)이 국방부에서 제출받아 6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비는 지난달 26일 육군 5사단(열쇠부대) 신병훈련소 사격훈련에서 주간사격 20발 중 19발, 야간사격 10발 중 10발을 각각 명중해 사격점수 만점을 받았다. 주간사격에서 20발 중 18발 이상, 야간사격에서 10발 중 9발 이상 명중하면 만점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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