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가 미래 에너지사회를 이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기부’에 나선다. GS칼텍스는 2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에서 허동수 회장과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과부와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 회사가 추진할 교육기부의 주요 내용은 △인재양성 △교사연수 △환경교육 △여수지역 교육지원 등 네 분야다. 먼저 화학에 관심 있는 과학영재들을 대상으로 ‘과학영재 주니어 연구개발(R&D)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회사 자체적으로 시행해온 ‘경영혁신 프로그램’을 학교 경영에도 적합하도록 재구성해 교원연수를 할 방침이다.
기후변화와 올바른 에너지 사용법, 환경오염 문제 등을 교육하는 ‘어린이 환경교육’은 전문가 그룹의 연구를 거쳐 교재와 교육키트로 만들어 더욱 깊이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기로 했다.
허동수 회장은 “교육기부는 미래인재 양성에 대한 투자라는 점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중 가장 중요한 분야라고 생각한다. 이번 교과부와의 협약 체결을 계기로 GS칼텍스의 교육기부 활동을 더욱 활성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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