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기 중앙공무원교육원장(차관급·사진)이 22일 순직 공군 조종사의 유자녀를 위한 ‘하늘사랑 장학재단’에 강의료와 인세로 모은 2000만 원을 쾌척했다. 윤 원장은 1975년 공군 학사장교로 입대해 제5전술공수비행단장 전속부관, 공군본부 작전참모부장 전속부관 등을 지냈다. 하늘사랑 장학재단은 1982년 비행사고로 순직한 박광수 중위의 부모가 28년간 모은 유족연금 1억 원을 기반으로 지난해 9월 창립됐다. 현재까지 기금 17억6000만 원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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