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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 SNS정책홍보 대상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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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0 03:00
2011년 12월 10일 03시 00분
입력
2011-12-10 03:00
2011년 12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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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장관-김황식 총리
고위공직자 소통부문 대상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오른쪽)이 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1 스마트 정부기관 및 고위공직자 SNS 소통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고 있다. 조숭호 기자 shcho@donga.com
정부 부처 가운데 외교통상부가 올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정책홍보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커뮤니케이션 전문업체 ‘더 피알(The PR)’은 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11 스마트 정부기관 및 고위공직자 SNS 소통 시상식’을 열고 외교부에 대상을 수여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최우수상을, 통일부와 경찰청이 우수상을 받았다.
김성환 외교부 장관은 김황식 국무총리와 함께 ‘고위공직자 SNS 소통’ 부문에서도 대상을 받았다. 김 장관은 “올해 4월부터 트위터를 배워 계정도 직접 운영하고 있다”며 “더욱 낮은 자세로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정부 부처 평가는 더 피알과 자문교수단이 공동으로 맡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블로그, 유튜브 등을 활용한 SNS 소통 활동을 평가하고 각 부처 홈페이지와 모바일 연동도 반영했다.
외교부는 기관 내 소통과 참여, 성과 부문에서 고르게 득점해 100점 만점에 97점을 받았다. 김 장관이 지난해 10월 취임한 이후 온라인 홍보시스템을 구축하면서 SNS 소통을 위한 시스템(모팟스토리)을 정부 부처로는 처음 도입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숭호 기자 sh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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