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필 의학상 신정순 회장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2월 15일 03시 00분


재단법인 서재필기념회는 신정순 한국뇌성마비복지회 회장(84·사진)을 서재필의학상 수상자로 14일 선정했다. 시상식은 15일 서울 서대문구 종근당빌딩 15층 강당에서 열린다. ‘서재필 의학상’은 한국인 최초의 의사이자 독립운동가인 송재 서재필 선생을 기리기 위해 2004년 제정됐다.

1951년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신 회장은 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세브란스병원장을 지내며 한국 재활의학 발전에 기여해 왔다. 한국재활의학회장, 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장을 역임하면서 장애인 복지 향상에도 헌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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