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택구-신상봉씨 등 20명 ‘올해의 시민영웅’으로 선정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2월 23일 03시 00분


에쓰오일은 22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올해의 시민영웅’ 시상식을 열어 고귀한 희생정신을 발휘한 2명의 의사자 유족 등 20명에게 상패와 성금을 수여했다.

수상자 중에는 올해 9월 경기 안산 메추리섬 선착장에서 물놀이를 하다 익사 위험에 처한 어린이를 구하고 탈진해 숨진 김택구 씨(51·용접공)가 포함됐다. 또 8월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파도에 휩쓸린 사람을 구하다 쓰러져 한 달 만에 숨진 신상봉 씨(37·자영업)도 상을 받았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