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사진)이 한국 미술계를 움직이는 대표적인 인물로 뽑혔다. 홍 관장은 지난해를 제외하고 2005∼2009년 5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2∼5위에는 박명자 갤러리 현대 대표, 유희영 서울시립미술관장, 표미선 한국화랑협회장, 이호재 서울옥션 회장이 올랐다.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와 월간 아트프라이스는 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미술인과 관객 등 573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이 조사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생존 작가로는 이우환 천경자 김종학 씨가 1∼3위에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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