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사상 최대인 280억 원의 제작비를 들인 강제규 감독(사진)의 ‘마이웨이’가 독일 베를린 국제영화제 공식부문 중 하나인 ‘파노라마 스페셜’ 부문에 초청됐다. 이 영화의 투자배급사인 CJ E&M은 ‘마이웨이’가 예술성과 상업성을 겸비한 작품들을 소개하는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됐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류승완 감독의 ‘부당거래’, 2007년 홍상수 감독의 ‘해변의 여인’ 등이 같은 부문에 초청된 바 있다. 이 영화제는 2월 9∼19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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