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무용평론 1세대를 대표하는 정순영 전 경성대 명예교수(사진)가 21일 오후 4시 30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4세. 고인은 부산대와 경성대에 재직했고 한국춤평론가회 정회원과 대구시민문화연구소장을 지냈다. ‘춤추는 바보, 춤 못 추는 바보’ 등 무용 평론집 5권을 펴냈다. 유족으로는 대구시립무용단 초대 단장을 지낸 부인 김기전 씨(현대무용가)와 아들 기준, 기호 씨가 있다. 빈소는 경북대 장례식장 207호. 발인은 25일 오전 7시. 장지는 광주 선산. 053-200-6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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