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사상 첫 시각장애인 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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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2월 17일 03시 00분


대한민국 사법 사상 최초로 시각 장애인 판사가 탄생했다. 대법원은 16일 법관인사위원회 심의와 대법관회의 동의를 거쳐 1급 시각장애인 최영 씨(32·사법시험 50회·사진)를 27일자로 판사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본보 2011년 12월 15일자 A2면 시각장애인 판사 나온다

대법원은 지방법원 부장판사 232명을 비롯해 지방법원 부장급 이하 판사 905명의 승진·전보 인사를 27일자로 단행했다. 사법시험 36회(사법연수원 26기) 출신이 처음으로 지법 부장판사로 올라갔다.

장관석 기자 j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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