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 출신으로 연세대 법정대와 육군종합학교를 졸업하고 입대한 고인은 1957년 소령으로 예편한 뒤 경북 칠곡·영주군수를 지냈다. 5·16군사정변 이후 정계에 입문해 공화당 예천지구당위원장을 맡았다. 윤보선 전 대통령이 창당을 주도한 국민당에 참여했고, 1971년 5월 8대 총선에서 국민당 후보로는 유일하게 당선됐다. 유족으로는 아들 익현(한국교원대 연구원) 창현(사업) 딸 찬숙 씨가 있다. 빈소는 충북 청주시 하나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24일 오전 8시. 043-270-8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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