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경찰청이 7일 ‘학교폭력의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양옥 한국교총 회장과 조현오 경찰청장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협약식을 갖고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하자”고 밝혔다.
협약 내용은 △학교폭력 예방 교육, 정보 공유, 피해학생 보호, 가해학생 선도, 상담·수사에 상호협력 △각자 업무의 고유성과 특수성을 최대한 존중 △단위학교의 ‘학교폭력대책 자치위원회’에 관할 경찰서 소속 경찰공무원 위촉 △설문조사를 통해 학교폭력 사례 접수 시 교육적 해결 우선시 △교내외 안전망 구축 등 5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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