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정성희 논설위원(사진)이 제29회 최은희여기자상 수상자로 12일 선정됐다. 여기자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김후란)는 이날 “정 위원이 여성과 환경, 교육, 복지 문제에 천착해 의제를 발굴하고 선도적으로 이슈화해 왔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 상은 일제강점기 최초의 여기자로 활동하며 여권 신장에 앞장섰던 추계 최은희(1904∼1984)가 기탁한 기금으로 1984년 제정됐다. 시상식은 5월 17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