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에밀 강교수, 美 국립예술위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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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5월 10일 03시 00분


문화예술 정책 심의-자문
오바마 “경험 많고 헌신적”

미국의 문화예술 정책을 심의 자문하고 매년 1억5000만 달러(약 1695억 달러)에 이르는 국립예술기금(NEA)을 관장하는 국립예술위원회 위원에 에밀 강 노스캐롤라이나대 음대 교수 겸 예술관장(44·사진)이 발탁됐다고 8일(현지 시간) 백악관이 밝혔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에밀 강처럼 경험이 풍부하고 헌신적인 분을 중요한 자리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해 매우 자랑스럽다”고 발탁 배경을 전했다. 1965년 창설된 국립예술위는 예술분야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된 연방정부 산하기관이다.

워싱턴=최영해 특파원 yhchoi6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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