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메이지대의 도쿄 스루가다이캠퍼스 리버티홀에서 9일 열린 ‘손기정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 심포지엄’(동아일보 후원)에서 후쿠미야 겐이치 메이지대 학장(총장)이 “고인의 뜻을 기려 스포츠를 통한 국제교류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메이지대는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로 2002년 사망한 고인의 모교다. 이날 행사에서 데라시마 젠이치 메이지대 교수, 이토 오사무 전 주니치구단 사장, 재일동포 작가 유미리 씨 등이 고인과의 일화를 소개하며 넋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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