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유네스코 여성생명과학상’에 이공주 교수

  • Array
  • 입력 2012년 6월 26일 03시 00분


펠로십엔 김자은씨 등 3명

로레알코리아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은 25일 ‘제11회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생명과학상’ 학술진흥상 수상자로 이공주 이화여대 바이오융합과학과 교수(57·사진)를 선정했다.

이 교수는 스트레스나 암 전이 등에 관여하는 주요 단백질의 기능과 작용 기전을 규명했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신호전달체계를 발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젊은 여성과학자들에게 주는 펠로십 수상자로는 김자은 경희대 의대 부교수(37), 송미령 광주과학기술원 생명과학부 조교수(40), 정초록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책임연구원(40)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26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다. 수상자들은 상패와 함께 학술진흥상 2000만 원, 펠로십은 각 500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오가희 동아사이언스 기자 solea@donga.com
#로레알-유네스코#여성생명과학상#이공주#김자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