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창립 31주년… 29일 반부패 청렴서약식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6월 29일 03시 00분


교통안전공단은 29일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본사에서 열리는 창립 31주년 기념식에서 반부패 청렴서약식을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서약식에서 공단 임직원은 외부로부터 금품을 받는 등 청렴한 직무 수행을 위반할 경우 어떤 처벌이나 불이익도 감수한다는 서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공단은 지난해 단 한 번의 금품 향응을 받더라도 해임 이상의 징계에 처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한 바 있다.

1981년 설립된 교통안전공단은 1991년 1만3000여 명까지 늘었던 교통사고 사망자를 지난해 5000여 명으로 줄이는 데 공헌했다. 정일영 공단 이사장은 “청렴한 조직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세계 최고의 교통안전 전문기관이 되기 위해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교통안전공단#반부패#청렴서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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