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7월 ‘열린고용 리더상’ 수상자로 ㈜팬택 박병엽 대표와 ㈜화영오토텍 표근봉 대표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상은 열린 고용에 기여한 기업이나 개인에게 주는 상이다. 휴대전화 제조업체인 팬택의 박 대표는 지난해 414명, 올해 200명(예정) 등 매년 대규모 고졸사원 채용으로 학력차별 없는 채용을 실천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또 사내대학을 만들어 운영하는 등 선취업 후진학 체제를 지원하고 있다.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화영오토텍의 표 대표는 상시 근로자의 58%를 고졸로, 전체 근로자의 22%를 장애인 및 경력단절 여성으로 채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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