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람속으로
‘1인 창무극’ 공옥진 여사 별세
Array
업데이트
2012-07-09 18:36
2012년 7월 9일 18시 36분
입력
2012-07-09 08:00
2012년 7월 9일 08시 00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동영상=공옥진 여사의 마지막 무대
'1인 창무극'으로 잘 알려진 공옥진 여사가 9일 오전 4시52분 전남 영광의 한 병원 중환자실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79세.
공 여사는 지난 1998년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투병 중이었다.
고인은 판소리 명창 공대일 선생의 4남매 중 둘째로 태어나 어려서부터 아버지에게 창을 배우고 10세를 전후해 아버지를 따라 일본으로 건너가 무용가 최승희의 집에서 하녀로 일하기도 했다.
그는 전통 무용에 해학적인 동물 춤을 접목해 '1인 창무극'으로 발전시켜 수십 년간 서민들과 함께했다.
동양인으로는 최초로 미국 링컨센터에서 단독공연을 하기도 했고 일본, 영국 등지에서의 공연을 통해 가장 서민적인 한국예술을 선보인 것으로 평가받아 왔다.
'1인 창무극'은 공식 문화재로 인정받지 못하다가 2010년 5월에야 심청가 부분만 전라남도 무형문화재에 지정됐다.
그다음 달에는 불편한 몸을 이끌고 '한국의 명인명무전'이 열린 국립극장 무대에 올라 마지막 공연을 하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딸 김은희(63) 씨와 손녀 김형진(40) 씨가 있다.
<동아닷컴>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대법 “회사에서 받은 복지포인트도 근로소득에 해당”
‘서학개미’ 결제액 69% 급증…지난해 외환거래 하루 100조원 육박
무안공항 로컬라이저 개량 당시 공항공사 사장, 숨진 채 발견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