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길수 명예교수, 세계신경외과학회 명예훈장

  • Array
  • 입력 2012년 8월 18일 03시 00분


최길수 서울대 명예교수(사진)가 한국인 최초로 세계신경외과학회(WFNS)에서 수여하는 최고의 훈장인 명예 훈장(Medal of Honour)의 수상자로 17일 결정됐다. 명예 훈장은 신경외과학 분야에서 학문적으로 기여한 바가 큰 학자에게 주는 상이다.

최 명예교수는 국내 뇌종양, 뇌혈관 질환 분야의 전문가로 1975년부터 1990년까지 서울대 의대 신경외과학 교실 주임교수 및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과장을 지냈다. 또, 대한신경외과학회 회장 및 이사장, 아시아대양주신경외과학회 회장, 아시아 오세아니안 국제 두개저외과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노지현 기자 isityou@donga.com
#최길수#명예훈장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