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는 올해 12월 19일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공정하고 정확한 보도를 위해 외부인사 6명으로 ‘동아일보 대선보도 검증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을 지낸 유지담 전 대법관이 위원장을 맡는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들이 검증위원회에 참여합니다. 20대에서 70대까지 1명씩 위촉해 세대별 균형도 맞추었습니다.
검증위원회는 본보의 대선 보도가 공정한지를 엄정하게 평가하는 동시에 향후 선거 보도가 객관적이고 정확한지를 들여다볼 예정입니다. 동아일보는 위원회의 지적과 충고를 받아들여 불편부당하고 품격 높은 2012년 대선보도를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 달에 한 번꼴로 열릴 위원회의 논의 내용은 지면에 상세하게 소개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동아일보는 여야 대선후보들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통해 독자 여러분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도록 판단 자료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후보들의 리더십과 공약, 도덕성 등을 꼼꼼하게 분석·평가해 보도할 예정입니다. 정기 여론조사와 대선주식시장,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민심상황판 운영 등 의미와 재미를 겸한 기획기사를 제공함으로써 대선정국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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