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은 어렵습니다. 복잡합니다. 그래서 쉽게 눈이 가지 않습니다. 누구보다 정치인들이 이런 점을 잘 압니다. 선거 때마다 자극적인 말로 정치가 오염되고, 분열의 언어로 민심이 쪼개지는 이유입니다. 이제 유권자가 바꿔야 합니다. 후보들이 정책을 놓고 경쟁하고, 약속한 정책은 반드시 실천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유권자가 공약을 만드는 단계부터 직접 참여해야 합니다. 이것이 정책선거를 실현하는 첫걸음입니다.
동아일보와 채널A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나는 유권자다’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유권자들이 직접 낸 다양한 의견을 가감 없이 대선후보와 정당에 전달하겠습니다. 국민 한명 한명의 의견이 정책선거의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26일부터 동아닷컴(www.donga.com)이나 ‘나는 유권자다’ 사이트(news.donga.com/2012president/promise)에 접속하면 누구든 의견을 낼 수 있습니다.
일자리 창출, 저출산 고령화 대책 등 우리 사회가 마주한 다양한 문제를 풀기 위해 여러분의 지혜를 빌려주세요. 모바일(m.donga.com/2012president/promise)로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실제 정책에 반영할 만한 좋은 의견을 내신 분께는 소정의 상금을 드립니다. 유권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