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기후변화 장관급회의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10월 22일 03시 00분


세계 40여 개국 장관급 인사가 참여하는 ‘기후변화 장관급회의(Pre-COP18)’가 2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이틀간 열리는 이번 회의는 12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제18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총회(COP18) 의제를 점검하는 자리다. 또 어려움에 처한 기후변화 글로벌 대응체제의 해결 방안도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는 크리스티아나 피게레스 UNFCCC 사무총장과 18차 당사국총회 의장인 압둘라 빈 하마드 알아티야 카타르 부총리, 토드 스턴 미국 기후변화 특사, 셰전화(解振華) 중국 개발개혁위원회 위원장 등 세계 기후변화 협상 과정의 중요 인사가 대거 참석한다.

한국은 이번 회의에서 카타르와 함께 공동의장국을 맡아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사이의 의견을 조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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