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개발도상국의 인프라 개발을 지원하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의 홍보대사로 올림픽 체조 부문 금메달리스트 양학선 선수(20·한국체대·사진)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양 선수는 2012년 런던 올림픽 뜀틀에서 자신이 개발한 ‘양1’ 기술을 선보이며 한국 체조 사상 처음 올림픽 금메달을 따냈다. 재정부는 “어려운 가정형편을 딛고 금메달을 따낸 양 선수의 모습이 반세기 만에 최빈국에서 원조 공여국으로 성장한 한국의 이미지와 잘 맞는다고 판단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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