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애국지사 정덕수 선생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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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1월 20일 03시 00분


애국지사 정덕수 선생(사진)이 18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 경남 고성에서 태어난 고인은 1933년 일본으로 건너가 오사카(大阪)시립 유도 제2고에 다니면서 항일결사 개진대(改進隊)와 조선독립청년당을 결성했다. 항일활동을 하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된 선생은 1942년 8월 31일 대전지방재판소에서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3년형을 언도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유족으로는 아들 정석진 씨(자영업)가 있다. 빈소는 부산 부산진구 주례동 부산보훈병원, 발인은 20일 오전 6시 반, 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묘역. 010-3582-8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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