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 “싸이, 올해 최고 벼락스타”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12월 6일 03시 00분


■ ‘2012년 톱10’ 선정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35)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뽑은 ‘2012년 세계 최고의 벼락스타’에 올랐다.

타임의 4일자(현지 시간) 연말 기획기사 ‘2012년 톱10’에서 싸이는 ‘톱10 벼락스타(fleeting celebrities)’ 부문 1위, ‘톱10 노래’ 2위에 올랐고, ‘강남스타일’은 ‘톱10 인기 영상(viral videos)’ 부문 2위에 올랐다.

타임은 싸이와 ‘강남스타일’에 대해 “당신은 20년 뒤에도 ‘강남스타일’을 2012년의 노래로 기억하게 될 것”이라면서 “귀에 맴도는 비트와 독특한 말춤의 조합이 이 곡을 대히트로 이끌었다. 영어로 가창될 싸이의 신곡까지 인기를 끈다면 그는 벼락스타에 머물지 않을 수 있다”고 평했다. ‘벼락스타’ 2위에는 팝스타 비욘세와 제이지의 첫딸 블루 아이비 카터가, 3위에는 5월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와 결혼한 프리실라 챈이 올랐다.

임희윤 기자 imi@donga.com
#싸이#타임지#벼락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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