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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오바마 앞에서 자선 공연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6-01-11 11:18
2016년 1월 11일 11시 18분
입력
2012-12-11 03:00
2012년 12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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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기대했던 말춤 안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9일 오후 6시 30분 미국 워싱턴 국립건축박물관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인 워싱턴’ 자선공연에 참석해 가수 싸이의 공연을 관람했지만 직접 말춤을 추지는 않았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경 부인 미셸 여사와 두 딸 말리아, 사샤와 함께 행사장에 도착해 무대 뒤에서 요정 의상을 입은 아린이 4명과 사진을 찍은 뒤 객석에 앉았다.
공연에서는 ‘강남 스타일’의 싸이 외에 흑인 여성가수인 다이애나 로스, 여성 팝가수 데미 로바토, 배우 메건 힐티가 등장했다. 싸이는 붉은색 반짝이 의상을 입고 공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공연 마지막에 청중에게 “오늘 밤은 아주 용감한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국립아동의료센터의 기금 모금을 당부하고 행사장을 떠났다. 일각에선 오바마 대통령이 싸이의 말춤을 선보일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가 있었지만 말춤을 추지는 않았다.
백악관 풀 기자인 미란다 그린 데일리비스트 기자는 “공연이 끝난 후 오바마 대통령은 싸이와 잠시 대화를 나눴지만 공연 중에 말춤을 추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싸이가 과거에 부른 ‘반미 랩’이 최근 미국에서 논란을 일으킨 것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매년 열리는 이 행사는 올해 31번째로 미국 유명인사들이 관람하는 가운데 해마다 12월 둘째 주 일요일에 열린다. 이날 공연은 21일 케이블채널 TNT에서 전국에 녹화 방송된다.
한편 싸이의 노래 ‘강남 스타일’의 가사인 ‘오빤 강남스타일’이 미국 예일대가 선정한 ‘올해의 말’ 9위에 올랐다. 프레드 샤피로 예일대 법대 교수는 9일 올해 미국 안팎에서 화제가 된 발언 10개를 선정해 발표하면서 ‘오빤 강남스타일’을 9위로 꼽았다
워싱턴=최영해 특파원 yhchoi65@donga.com
#싸이
#오바마
#말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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