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81차 국제철도연맹(UIC) 전체총회에서 철도 안전관리 개선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2 이노베이션 어워드’의 안전 분야 특별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1922년 설립된 UIC는 전 세계 90개 국가, 190개 철도기관이 회원으로 등록한 국제 철도기구로 올해부터 철도 혁신사례를 선정해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시상하고 있다.
코레일은 현장의 잠재 위험요인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개선하는 등 사전 예방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올해 상반기(1∼6월) 철도 사고가 2011년 상반기에 비해 42.9% 줄어든 성과를 인정받았다. 정창영 코레일 사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철도 운행으로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철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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