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원 규모 中 신약 프로젝트, 콘버그 교수-국내외 연구진 수주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월 3일 03시 00분


로저 콘버그 건국대 신기술융합학과 석학교수(65·사진)가 이끄는 국내외 연구진이 중국으로부터 200억 원 규모의 신약 개발 연구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건국대는 “연구비 전액을 중국 광저우 성으로부터 지원받았으며 중국 중산(中山)대와 함께 앞으로 5년간 연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연구진은 콘버그 교수를 주축으로 강린우 건국대 생명과학과 교수, 김영준 연세대 생화학과 교수 등 국내 과학자 2명과 중국인 과학자 2명, 미국 대학의 일본인 과학자 1명으로 구성됐다. 다국적 의약품 기업도 참여한다. 연구진은 단백질의 3차원 구조를 이용한 항암제 및 전염병 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로저 콘버그#항암제#전염병 치료제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