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 4월 영화로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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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월 5일 03시 00분


‘잡스’ 전세계서 동시 개봉

4월 개봉할 영화 ‘잡스(jOBS)’에서 주인공 스티브 잡스 역을 맡은 배우 애슈턴 커처. 사진 출처 할리우드리포터
4월 개봉할 영화 ‘잡스(jOBS)’에서 주인공 스티브 잡스 역을 맡은 배우 애슈턴 커처. 사진 출처 할리우드리포터
괴짜 대학 중퇴생이 세계 정보기술(IT) 마니아들의 숭배를 받는 기업인으로 성장한 이야기. 재작년 사망한 애플 공동 창업자 스티브 잡스의 생애를 다룬 영화가 나온다. 미국 연예전문지 할리우드리포터는 3일(현지 시간) “영화 ‘잡스(jOBS)’가 17∼27일 유타 주 파크시티에서 열리는 선댄스영화제 폐막작으로 첫선을 보인 뒤 4월 전 세계 동시 개봉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주연은 재작년 16세 연상의 여배우 데미 무어와 이혼해 구설에 올랐던 애슈턴 커처(34)가 맡았다. 커처는 1000만 명이 넘는 트위터 팔로어를 거느린 IT 마니아로 유명하다. 기획 단계에서는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를 다룬 영화 ‘소셜 네트워크’의 작가 에런 소킨이 시나리오 작업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으나 각본과 연출 모두 신인들에게 맡겨졌다.

손택균 기자 sohn@donga.com
#스티브 잡스#애슈턴 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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