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평창 겨울 스페셜올림픽’ 개막식에 초청돼 28일 한국을 방문하는 수치 여사는 30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광주를 찾는다. 수치 여사는 31일 오전 민족민주동맹(NLD) 관계자와 한국에 거주하는 미얀마인 40명, 5·18청소년평화대사 20명 등과 함께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다. 이어 광주시청에서 강운태 시장을 만나 광주시와 미얀마의 공동 관심사와 상호 우호교류협력 방안 등에 대해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이날 오후에는 광주시와 5·18기념재단 주관으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환영행사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광주시는 수치 여사에게 광주시 명예시민증을, 5·18기념재단은 2004년 ‘광주인권상’ 수상자로 선정됐지만 직접 받지 못한 메달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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