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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지태 연출 장편영화, 도빌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3-11 11:10
2013년 3월 11일 11시 10분
입력
2013-03-11 03:00
2013년 3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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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지태(사진)가 감독으로 처음 연출한 장편영화 ‘마이 라띠마’가 10일 프랑스 도빌에서 막을 내린 제15회 도빌 아시아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받았다. 최우수 작품상에 이어 2위에 해당하는 상이다.
‘마이 라띠마’는 밑바닥 인생을 사는 남자 수영(배수빈)과 국제결혼을 한 태국 여성 마이 라띠마(박지수)의 성장과 사랑을 다룬 작품이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국내에서 5월 개봉될 예정이다.
제롬 클레망 심사위원장은 “예민한 소재임에도 감독의 뛰어난 통찰력으로 아름답게 표현됐다. 이 영화가 감독의 첫 영화라는 게 놀랍다”고 말했다.
조이영 기자 lycho@donga.com
#유지태
#마이 라띠마
#도빌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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