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삼 태양금속공업 회장과 나완배 GS에너지 부회장이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한 회장은 1971년 자동차부품 업계에 몸담은 이래 42년간 관련 산업 선진화를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36년간 에너지 업계에 종사한 나 부회장은 GS칼텍스 사장이던 2007년부터 5년 연속 석유제품의 50% 이상을 수출하는 데 기여하고 지난해 GS에너지로 옮긴 뒤에는 국가 에너지 경쟁력을 높이는 데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영진 환영철강공업 사장과 박인주 제니엘 대표는 은탑산업훈장, 강용병 삼성중공업 부사장과 조수형 볼보그룹코리아 부사장은 동탑산업훈장, 조언준 희성금속 부사장과 이종우 우전앤한단 대표는 철탑산업훈장, 이현구 까사미아 회장과 김상윤 동우화인켐 대표는 석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총 275명이 훈·포장을 받았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강창일 국회 지식경제위원장,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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