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립니다]“힘내라, 샐러리맨!” 만화 ‘스노 볼링 독스’ 인사드립니다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4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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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매주 월∼금요일 동아일보 만화·바둑·외국어면에 양경일 작가의 만화 ‘스노 볼링 독스(Snow Balling Dogs)’가 실립니다.

이 만화는 주인공 ‘이루다’(사진)를 포함한 다양한 강아지 캐릭터를 통해 고단한 회사원들의 일상 속 이야기들을 담을 예정입니다. 양 작가는 “작은 눈덩이를 굴려 큰 눈사람을 만들 듯 자신의 목표를 향해 차근차근 작은 노력을 쌓아가는 직장인들의 모습을 따뜻하고 코믹하게 그려낼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스노 볼링 독스의 제작에는 스토리작가 김형민 씨, 그림작가 최원석, 김진주 씨도 참여합니다. 특히 이 만화는 삼성 갤럭시 노트Ⅱ S펜을 사용해 기존 한국 만화에서 볼 수 없던 색다른 터치를 독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 ■ 양경일 작가는 ▼

‘소마신화전기’로 데뷔 日서 15년간 32권 돌풍


1970년 충남 아산시에서 태어난 양경일 작가(사진)는 1993년 데뷔작인 판타지 무협만화 ‘소마신화전기’를 통해 정밀하고 화려한 그림체로 단번에 스타작가로 떠올랐습니다. 1998년에는 ‘좀비 헌터’로 만화시장의 메이저리그인 일본에 진출했으며 ‘신암행어사’ ‘마치스토리’ ‘디펜스 데빌’ 등 장편만화를 현지에서 잇따라 성공시켜 ‘만화계의 박찬호’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15년간 일본에서 출간한 32권의 단행본은 총 400만 부 이상 판매됐고 ‘신암행어사’는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됐습니다. 지금은 일본의 3대 만화잡지 중 하나인 소년선데이에 ‘에이리어D’를 연재하고 있으며 양 작가의 만화는 세계 18개국에 수출됩니다.

동아닷컴(www.donga.com)에도 동시에 연재되는 스노 볼링 독스에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립니다.
#소마신화전기#양경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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