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21·함부르크·사진)이 아시아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아에서 가장 발전 가능성이 크고 뛰어난 재능을 가진 선수 7명을 소개하며 손흥민을 포함시켰다. FIFA는 손흥민에 대해 “골을 향한 열망뿐 아니라 어린 나이에 믿기 어려울 정도의 평정심과 판단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손흥민이 분데스리가 마인츠전에서 2골을 넣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국가대표로 나선 카타르와의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경기에서도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결승골을 넣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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