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창사 40년만에 女부사장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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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5월 9일 03시 00분


KBS에 최초의 여성 부사장이 탄생했다.

KBS는 신임 부사장에 류현순 정책기획본부장(57·사진)을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 여성이 부사장에 임명된 것은 KBS 창사 40년 만에 처음이다.

류현순 신임 부사장은 1980년 KBS에 기자로 입사한 뒤 과학부장, 대외정책팀장, 제주방송총국장을 지냈다.

류 부사장의 임명으로 KBS는 올 3월 선임된 전홍구 부사장을 포함한 2인 부사장 체제로 복귀했다. KBS는 2011년 9월 경영 효율화를 위해 부사장을 2명에서 1명으로 줄였었다.
#KBS#류현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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