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재단(회장 조용근)은 1일 서울 서초경찰서와 함께 청소년 및 학부모 등 170여 명을 초청해 평택2함대의 천안함 선체를 견학하는 안보체험을 실시했다(사진). 이는 천안함재단이 서초경찰서와 ‘청소년 안보체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진행한 첫 번째 행사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평택 2함대를 방문해 천안함 선체 앞에서 순직한 46용사를 추모하고 선체에 남아있는 피폭 흔적을 살펴봤다. 조용근 천안함재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안보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키워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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