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의 소속사인 이든나인은 3일 보도자료를 내고 “소속사가 같다 보니 작품, 광고와 관련해 자주 만나다가 최근 가까운 사이로 발전했다. 애정을 갖고 지켜봐 달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둘은 2011년 8월 이나영이 원빈의 소속사로 옮기면서 인연을 맺었다. 주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이나영의 집에서 길게는 1박 2일 머물며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1997년 드라마 ‘프로포즈’로 데뷔한 원빈은 ‘가을동화’ ‘꼭지’, 영화 ‘킬러들의 수다’ ‘태극기 휘날리며’ ‘우리형’ ‘마더’ ‘아저씨’에 출연했다. 이나영은 1998년 CF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드라마 ‘카이스트’ ‘네 멋대로 해라’ ‘아일랜드’, 영화 ‘아는 여자’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비몽’ ‘하울링’에 나왔다. 두 사람이 같은 작품에 출연한 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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