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원(회장 김정옥)은 시인 허만하, 화가 박남재, 무용가 박명숙 씨를 각각 제58회 대한민국예술원상 문학, 미술, 연극·영화·무용 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상금은 5000만 원이며 시상식은 9월 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대한민국예술원에서 열린다. 예술원은 이날 정기총회를 열고 소설가 정연희, 조각가 엄태정, 영화배우 남궁원, 연극배우 오현경 씨를 신규 회원으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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