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무협회장 ‘한중일 30인회’ 참석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7월 6일 03시 00분


한덕수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7, 8일 일본 홋카이도에서 열리는 ‘제8회 한중일 30인회’에 참석한다고 무역협회가 5일 밝혔다. 한중일 30인회는 동북아의 연대와 상생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2006년 발족한 민간 회의 기구다. 세 나라의 경제 환경 문화 등 각계 저명인사 3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한국의 이홍구 전 국무총리, 중국의 쩡페이옌(曾培炎) 전 부총리, 일본의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전 총리가 각국 대표를 맡고 있다.

한 회장은 주제 발표를 통해 “한중일 3국은 동아시아 경제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감안해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을 조속히 체결하고 동아시아의 경제 통합 과정에서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장원재 기자 peacechaos@donga.com
#한덕수#제8회 한중일 30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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