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 꺼! 반칙운전]시민 ‘교통안전봉사단’ 떴다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7월 25일 03시 00분


안전공단 8월부터 전국서 활동
올해 시범운영뒤 내년부터 확대

2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교통사고 없는 대한민국 만들기 실천대회’에서 참석자들이 공동협약에 서명한 뒤 협약서를 든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만정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 회장, 최봉환 한국도로공사 부사장, 박영숙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부대표, 정일영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함진규 새누리당 의원, 탤런트 김성환 씨(교통안전홍보대사), 이명선 어머니안전지도자중앙회 회장, 문재우 손해보험협회 회장.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2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교통사고 없는 대한민국 만들기 실천대회’에서 참석자들이 공동협약에 서명한 뒤 협약서를 든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만정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 회장, 최봉환 한국도로공사 부사장, 박영숙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부대표, 정일영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함진규 새누리당 의원, 탤런트 김성환 씨(교통안전홍보대사), 이명선 어머니안전지도자중앙회 회장, 문재우 손해보험협회 회장.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교통사고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나섰다. 교통안전공단이 운영하는 ‘교통안전봉사단(TS PATROL)’이 24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봉사단은 시민 참여형 교통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출범했다.

봉사단원은 교통관련 시민단체 회원과 교통유관기관 퇴직자 등으로 전국 지역본부별로 10명씩 총 60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각 지역에서 교통안전교육과 홍보활동 등을 할 예정이다. 봉사단은 동아일보와 안전공단이 함께 개설한 교통문화 커뮤니티 ‘차도리의 레알톡’(www.chadori.net) 회원으로도 활동한다.

이날 발대식은 국토교통부와 안전공단 주최로 열린 ‘교통사고 없는 대한민국 만들기 실천대회’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서승환 국토부 장관, 함진규 새누리당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 정일영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안전공단은 올해 봉사단을 시범 운영한 뒤 내년부터 확대할 계획이다.

주애진 기자 jaj@donga.com
#교통안전봉사단#발대식#차도리의 레알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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