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은 9일 경기 과천시 중앙동 과천시민회관에서 지난 1년간 자사의 지원을 받은 전국 28개 아동복지시설의 어린이, 교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6회 아트드림 페스티벌’(사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18개 시설의 동아리가 준비한 공연을 선보였고, 현대차그룹은 합창동아리 활동을 통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증상을 극복한 오세열 군(11·광주애육원) 등 5명의 어린이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현대차그룹은 2007년부터 한국아동복지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한 ‘아트드림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 복지시설 어린이 3000여 명에게 악기 구입비, 레슨비 등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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