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해대상 김성수 주교 등 9명 시상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8월 12일 03시 00분


만해사상 실천선양회(총재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는 2013년 만해대상 수상자로 김성수 대한성공회 주교(83) 등 9명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주교와 함께 터키의 사상가이자 교육운동가인 페툴라흐 귈렌 씨(73)와 세계불교도우의회(WFB)가 평화대상을 받았고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인 일면 스님(67)과 모로코 작가인 압데라힘 엘 알람 씨(51), 미얀마 원로시인인 다공 타야 씨(95)가 실천대상을 수상했다. 국악인 안숙선 씨(64)와 독일 소설가 잉고 슐체 씨(51), 러시아 시인 콘스탄틴 케드로프 씨(72)는 문예대상을 받았다.

만해대상은 만해 한용운의 생명 평화 겨레사랑 정신을 높이기 위해 제정했고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0만 원을 각각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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