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12일(현지 시간) 케냐 수도인 나이로비의 대표적인 슬럼가인 키베라 지역에 ‘LG희망학교(LG Hope School·사진)’를 세웠다. LG전자가 아프리카에 학교를 건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실 9개에 화장실과 컴퓨터실, 조리공간, 물 저장소 등을 갖춘 LG희망학교는 그동안 지붕과 조명도 없는 열악한 공간에서 공부해야 했던 지역 어린이 48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학교에 모니터와 PC 등 교육 기자재도 함께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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