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14일(현지 시간) 아프리카의 대표적 빈곤 지역인 말라위 살리마에 의료 및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그린 라이트 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이 센터는 영양결핍과 말라리아로 고통 받는 살리마 지역 주민들에게 기초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마을지도자 교육 등을 통해 주민 자립을 돕게 된다. 기아차는 이를 위해 3대의 차량도 함께 기증했다. 이번 살리마 센터 건립은 지난해 탄자니아 나카상궤에 학교를 짓고 차량 4대를 지원한 데 이은 두 번째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에는 국제구호단체인 굿네이버스와 기아대책 등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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