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사진) 내외가 충북 충주에서 열리는 ‘2013 세계조정선수권대회 개막식’ 참석차 22일 방한한다. 반 총장은 27일까지 한국에 머무는 동안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하고 정홍원 국무총리와 만나 한-유엔 관계, 한반도 문제, 국제평화와 인권 등 포괄적인 이슈를 논의할 예정이다. 25일에는 고향인 충북 음성을 방문하며 충주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강연도 잡혀 있다.
또 반 총장은 26일 외교부에서 열리는 ‘포스트-2015 코리아포럼’ 출범식에 참석한다. 이 포럼은 유엔이 지구촌 빈곤퇴치를 위해 설정한 새천년개발목표(MDG) 달성 시한인 2015년 이후의 국제 협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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